잊혀져 가는 노래들

- 저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...

- 긴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...

- 사랑도 명예도 미움도 남김없이 ...

- 검푸른 바닷가에 비가 내리면 ...

- 내 머리는 너를 잊은지 오래 ...

- 낮은 어둡고 밤은 길어 ...

- 서산에 붉은해 걸리고 ...

- 뒤로 가는 고향 하늘보며 ...

- 깊은 산 오솔길 옆 자그마한 언덕에 ...

- 광막한 광야를 달리는 인생아 너는 무엇을 ...

- 나 태어나 이 강산에 ...

......

한 시대를 유행(?)했던 많은 노래들은 늘 잊혀져 가기 마련이다.
그리고 계속해서 새로운 노래들이 만들어지는 것은 시대의 변화에 따른
자연스러운 현상일 것이다.

                         1999년 11월 16일